“냉장고 사면 ‘오늘 설치’ 해드려요”…국내 유일 서비스 시작한 ‘이곳’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6.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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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오늘 설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늘 설치' 서비스는 오후 1시까지 결제 · 주문하면 같은 날 설치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가전 제품을 당일 설치까지 완료해주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8월까지 가전 제품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오늘 설치'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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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수도권 시행
냉장고·TV 등 이용료 7만원
2일 롯데하이마트가 ‘오늘 설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까지 결제하면 같은 날 설치까지 완료해주는 유료 서비스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3개 품목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우선 시행한다. [사진 출처 =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오늘 설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늘 설치’ 서비스는 오후 1시까지 결제 · 주문하면 같은 날 설치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가전 제품을 당일 설치까지 완료해주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3개 품목(일부 상품 제외)이며 수도권에서 우선 시행한다.

해당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의 ‘오늘설치 전문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7만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긴급하게 가전 제품을 써야 하는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2일 롯데하이마트가 ‘오늘 설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까지 결제하면 같은 날 설치까지 완료해주는 유료 서비스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3개 품목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우선 시행한다. [사진 출처 = 롯데하이마트]
이에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8월까지 가전 제품 19개 품목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오늘 설치’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전체 수요에서 80%는 TV, 김치냉장고, 냉장고의 긴급 설치 건이 차지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한 뒤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음식물이 변질될 수 있다. TV는 액정이 파손될 경우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 당일 설치 수요가 높다.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에서도 어려 가전 유통업체가 긴급 설치가 필요한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품목과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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