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캔 만원? 비싼데 왜 마셔요?”...‘1000원 유럽맥주’ 나왔다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6.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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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맥주 시즌을 맞이해 '1000원 맥주' 판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새로 선보이는 1000원 맥주는 덴마크의 '프라가 프레시'다.

프라가 프레시는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든다.

세븐일레븐은 맥주 번들 할인 행사도 함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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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고객이 1000원 맥주를 살펴보고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맥주 시즌을 맞이해 ‘1000원 맥주’ 판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새로 선보이는 1000원 맥주는 덴마크의 ‘프라가 프레시’다. 프라가 프레시는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든다.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룬다. 적절한 홉 열매의 쌉싸름한 맛과 고소한 곡물 맛이 조화를 이뤄 맥주의 감칠맛을 높였다는 평가다. 세븐일레븐은 6월 한 달간 프라가 프레시를 4캔당 40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맥주 번들 할인 행사도 함께 펼친다. ‘버드와이저(500ml)’, ‘하이네켄(500ml)’ 등 4입 번들 맥주 12종과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캔(355ml)’ 등 6입 번들 맥주 5종 그리고 ‘크러시(470ml)’ 8입 번들 맥주에 대해 6월 한 달간 매주 목~일요일에 15~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카스(370ml)’ 6입 번들맥주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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