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VNL에서 튀르키예 만나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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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 최강 튀르키예를 만나 완패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FIVB 세계랭킹 38위)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3차전에서 FIVB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20:25/15:25/20:25)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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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 최강 튀르키예를 만나 완패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FIVB 세계랭킹 38위)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3차전에서 FIVB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20:25/15:25/20:25)으로 졌다.
대표팀은 공격 득점(32대 41), 가로막기(6대 15), 서브 득점(2대 6), 디그(45대 54) 등 모든 공격 및 수비 지표에서 튀르키예 대표팀에 밀렸다. 강소휘가 팀에서 가장 많은 9득점을 내고 분투했고, 미들 블로커 정호영이 팀 내 최다 가로막기 득점(4점)을 올렸다.
1주차 4차전에서 태국을 3-1로 꺾어 발리볼네이션스리그 30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던 한국은 2주 차에 불가리아, 폴란드, 튀르키예에 모두 져 다시 3연패에 빠졌다. 1승 6패, 승점 4점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 16개 나라 중 13위를 달린다.
우리나라는 3일 오전 1시30분 캐나다와의 경기를 끝으로 2주 차 경기를 마감한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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