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VNL에서 튀르키예 만나 0-3 완패

장필수 기자 2024. 6. 2.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 최강 튀르키예를 만나 완패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FIVB 세계랭킹 38위)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3차전에서 FIVB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20:25/15:25/20:25)으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 강소휘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3차전 튀르키예와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제공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세계 최강 튀르키예를 만나 완패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FIVB 세계랭킹 38위)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주차 3차전에서 FIVB 세계랭킹 1위 튀르키예에 세트 스코어 0-3(20:25/15:25/20:25)으로 졌다.

대표팀은 공격 득점(32대 41), 가로막기(6대 15), 서브 득점(2대 6), 디그(45대 54) 등 모든 공격 및 수비 지표에서 튀르키예 대표팀에 밀렸다. 강소휘가 팀에서 가장 많은 9득점을 내고 분투했고, 미들 블로커 정호영이 팀 내 최다 가로막기 득점(4점)을 올렸다.

1주차 4차전에서 태국을 3-1로 꺾어 발리볼네이션스리그 30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던 한국은 2주 차에 불가리아, 폴란드, 튀르키예에 모두 져 다시 3연패에 빠졌다. 1승 6패, 승점 4점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한 16개 나라 중 13위를 달린다.

우리나라는 3일 오전 1시30분 캐나다와의 경기를 끝으로 2주 차 경기를 마감한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