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철인 3종 경기 참가자 1명 사망…경찰, 경위 파악 중
고귀한 기자 2024. 6. 2. 11:35
전북 군산에서 열린 국제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한 60대가 경기 도중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쯤 군산시 비응도 앞 해상에서 A씨(62)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주최 측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국제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대회는 선수들이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수영(3.8㎞), 사이클(180.2㎞), 달리기(42.2㎞) 등 풀코스에 도전하는 대회로 3일까지 진행된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윤석열 옹호 50대 ‘새벽 4시 사이렌 시위’…항의 주민 차로 치어 체포
- [단독]더본코리아, 예산시장 ‘장터광장’ 상표권 등록 시도했었다···뒤늦게 알게된 상인들 “
- “중앙 공무원들 각오해야”…‘이재명 정부’ 일 처리는 옛 성남시처럼?
- 홍준표 “‘국민의짐’ 된 줄 모르는 국힘, 대선 끝나면 보수 새 판 짜야”
- [르포] ‘천당 아래 분당’에서도 중도보수 등 돌리나…“양심이 너무 없어”
- ‘세종대왕 나신 날’ 영상에 일본 신사…서경덕 “있을 수 없는 일”
- [리얼미터]이재명 51.9%, 김문수 33.1%, 이준석 6.6%
- 대통령은 파면됐는데···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줄줄이 ‘윤석열 알박기’
- 황정음, 회삿돈 43억원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 혐의 재판···“심려 끼쳐 죄송”
- 제주 대선 벽보에 ‘기호 8번’이 없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