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백양사 무료 입장 이어 주차장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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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단풍'과 매화 '고불매'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 백양사 주차장이 전면 무료화된다.
장성군은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이번 달부터 백양사와 국립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장성군은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곳을 임대해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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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단풍’과 매화 ‘고불매’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 백양사 주차장이 전면 무료화된다.
장성군은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협약을 맺고 이번 달부터 백양사와 국립공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장성군은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곳을 임대해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은 백양사와 남창계곡, 입암산성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차장소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지난해 5월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료는 그대로 유지됐다. 장성군은 방문객들이 승용차 기준 1대당 평균 5000원을 지불한 것으로 파악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차료는 방문객 감소와 지역상권 침체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이번 무료 개방으로 주차 갈등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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