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접수…연 35만원 지원

김정훈 기자 2024. 6.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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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부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 16개 구·군은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936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국 장애인 인구 비율을 대비해 지원 규모를 정했다.

선정자는 엔에이치(NH)농협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lllcard.kr)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전국 3012곳, 5만9797개 강좌)에서 신청하면된다.

교육 지원 신청은 보조금 24 누리집(gov.kr)에서 하면 되고, 구·군 누리집에서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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