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혼자 일하는 1인점포에 안심경광등 지원…경찰 자동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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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카페나 미용실, 네일숍 같이 업주 혼자 일하는 1인 점포에 '안심 경광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범죄에 취약한 1인 점포 5천곳에 안심 경광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3일 오전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는 안심 경광등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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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카페나 미용실, 네일숍 같이 업주 혼자 일하는 1인 점포에 '안심 경광등'을 지원한다.
안심 경광등은 비상벨을 누르면 점멸등과 사이렌이 작동하고,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되는 기능을 갖춘 방범 장비다.
서울시는 범죄에 취약한 1인 점포 5천곳에 안심 경광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며, 3일 오전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최종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해 이달 말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가 지원하는 안심 경광등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위치와 인근 CCTV 등을 확인한 뒤 센터에 상주 하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도 긴급 상황 알림문자가 발송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의 자영업자는 81만5천명이며, 이 가운데 직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63%인 51만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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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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