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간판'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100m 金 … 파리올림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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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국가대표팀의 황선우(강원도청)가 마레 노스트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황선우는 2일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7초91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2014년 황선우는 네이선 에이드리언(미국)이 세운 마레 노스트럼 전체 대회 최고 기록인 48초08을 10년 만에 새로 써,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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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2일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7초91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2위는 황선우의 파리 올림픽 경쟁자인 톰 딘(영국· 48초67)의 몫이었다.
2014년 황선우는 네이선 에이드리언(미국)이 세운 마레 노스트럼 전체 대회 최고 기록인 48초08을 10년 만에 새로 써,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입증했다.
다만 이날 기록은 황선우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한국 신기록(47초56)에는 0.35초 못 미친다.
한국 중장거리의 간판 김우민(강원도청)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우민은 같은 날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4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대표팀 동료 이호준(제주시청)이 3분48초43으로 2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42초71을 0.29초 당기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는 호주 특별전지훈련과 유럽 경영대표팀 전지훈련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속, 대회를 앞두고 훈련량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거치지 않고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배영의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남자 200m 배영 결선에서 54초01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파리 올림픽 수영 종목은 오는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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