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김정숙 여사, 단장 아닌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인도 방문"

신현정 2024. 6. 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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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단장이 아닌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실이 확보한 정부대표단 명단에는 당시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단장을 맡았고, 김 여사는 특별수행원으로, 주인도대사 내외가 공식수행원으로 적혀있습니다.

이는 앞서 "도 장관은 정부 공식수행원으로 동행했다"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해명과 배치됩니다.

배 의원은 "영부인의 단독외교는커녕 장관의 수행원으로 타지마할에 셀프 참여해 4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썼다"고 비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배현진 #김정숙 #특별수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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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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