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황선우, 나란히 金···'올림픽 메달' 보인다

정문영 기자 2024. 6. 2.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수영 경영의 '간판' 김우민(22)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월 31일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바르셀로나 대회(3분44초81)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그는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3분41초53)에도 점점 다가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레 노스트럼 3차대회
자유형 400m 우승 김우민 사진 제공=대한수영연맹
자율형 100m 우승 황선우 사진 제공=대한수영연맹
[서울경제]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수영 경영의 ‘간판’ 김우민(22)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은 2일(한국 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2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호준(제주시청)이 3분48초43으로 역영해 2위에 올랐다.

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42초71을 0.29초 당기는 개인 최고 기록도 세웠다.

5월 31일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바르셀로나 대회(3분44초81)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그는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3분41초53)에도 점점 다가서고 있다. 김우민은 이 종목 2024년 기록 순위에서 루카스 마르텐스(3분40초33·독일), 일라이자 위닝턴(3분41초41), 새뮤얼 쇼트(3분41초64·이상 호주)에 이은 4위를 달린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1로, 48초67의 2위 톰 딘(영국)을 여유 있게 제쳤다. 2차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48초51로 2위를 했던 황선우는 이번에는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바르셀로나에서 48초49로 황선우를 0.02초 차로 제치며 우승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황선우는 3일에는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한 종목인 자유형 200m 경기를 치른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