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풍선 대책 강구… 대통령실,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양진원 기자 2024. 6. 2.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최근 지속해서 오물 풍선을 남한에 살포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대응책을 강구한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확대회의를 소집한다.

대통령실이 북한의 오물 풍선과 관련해 NSC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확대회의를 소집한다. 사진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통령실 청사. /사진=뉴스1
북한이 최근 지속해서 오물 풍선을 남한에 살포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대응책을 강구한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확대회의를 소집한다.

대통령실이 북한의 오물 풍선과 관련해 NSC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27일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과 관련해 장 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고 30일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해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소집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한에 살포한 데 이어 지난 1일 저녁부터 다시 600여개를 살포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