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대회 신기록, 김우민 개인 신기록…파리올림픽 메달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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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인 황선우와 김우민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레 노스트럼시리즈 3차 대회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과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황선우는 2일(한국시각)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1로 터치패드를 찍어 2위 톰 딘(영국·48초67)을 여유롭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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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인 황선우와 김우민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마레 노스트럼시리즈 3차 대회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과 개인 신기록을 달성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황선우는 2일(한국시각)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1로 터치패드를 찍어 2위 톰 딘(영국·48초67)을 여유롭게 제쳤다. 지난 2차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48초51로 2위에 올랐던 황선우는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4년 네이선 에이드리언(미국)이 세운 48초08이었다.
중장거리 최강자인 김우민도 같은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2를 찍으며 정상에 올랐다. 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42초71을 0.29초 당기며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3분41초53)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2차 바르셀로나 대회(3분44초81)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김우민은 파리올림픽 메달을 향해 페이스를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우민은 2024년 남자 자유형 400m 기록 순위에서 루카스 마르텐스(3분40초33·독일), 일라이자 위닝턴(3분41초41), 새뮤얼 쇼트(3분41초64·이상 호주)에 이어 4위에 올라와 있다.
황선우는 3일에는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 경기에 출전한다. 해당 종목은 황선우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큰 종목이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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