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들, 화려한 불꽃과 포항 명소에 매료

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관광객 100명 유치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대만관광객들이 포항의 관광매력에 매료됐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대만 관광객 100여 명을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유치했다.

이를 통해 경북 포항 관광지의 아름다움과 국제 축제 브랜드를 대만에 알리게 됐다.

공사는 경북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쇼의 국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축제 연계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해 경북 국외 전담 여행사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100여 명의 대만 관광객을 모객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주요프로그램은 영국, 호주, 중국, 한국의 화려한 불꽃 피날레 '불빛 카운트다운', 1천대의 드론을 활용한 '불빛 드론 쇼' , 불빛 낭만 콘서트, 판타스틱 포항 거리 퍼레이드 등이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불빛축제는 관광객들과 핫플레이스인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한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해양 관광 명소 호미곶 등 포항 대표 관광명소를 찾을 수 있는 중계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공사는 경주 벚꽃 마라톤 대만 관광객 유치, 2024 대만 관광 박람회(TTE) 홍보 부스 운영 및 연계 SNS 마케팅, 특수 목적 관광객 유치 등 다각적으로 마케팅을 통해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 방문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만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로 중화권 관광 시장에 경북의 매력을 전파하겠다."며, "중화권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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