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베라,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 성료

이상현 2024. 6. 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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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가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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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베라 한남점에서 열린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에서 로베르토 카포루시오(사진 중앙)와 베라 쉐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PC 제공
31일 베라 한남점에서 열린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에서 로베르토 카포루시오가 베라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 앞에서 직접 피자를 구워내고 있다. SPC 제공

SPC는 서울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가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베라는 지난해에도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 등과 협업한 한정판 피자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4 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뉴욕 소재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 '케스테 피자'의 오너 셰프인 로베르토 카포루시오가 대표 피자 3종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셰프 한정판 피자 200개는 모두 완판됐으며 매출도 평소보다 15% 이상 증가했다고 베라측은 설명했다.

로베르토 카포루시오는 "베라가 보유한 화덕과 주방은 매우 훌륭했고 쉐프, 스태프들의 역량도 뛰어나 매우놀랐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이번에 협업해 선보인 피자를 맛보러 온 한국의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SPC 베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자 장인과 함께 제품을 준비하면서 보다 완벽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는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있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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