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바닷가서 '실탄' 무더기 발견…조사 결과에 '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영종도 바닷가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이 수출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항에서 실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 접수 당시 경찰과 군은 삼목항 일대를 수색해 실탄 27발을 발견했다.
군은 부대 내에서 실탄이 유출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지난 31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실탄을 인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영종도 바닷가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이 수출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항에서 실탄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 접수 당시 경찰과 군은 삼목항 일대를 수색해 실탄 27발을 발견했다.
다음날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집중 수색에 나서자 15발을 추가로 발견했다. 발견된 실탄은 권총탄(38구경) 34발과 소총탄(5.56㎜) 8발 등 총 42발이다.
군 당국의 조사 결과 권총탄에서는 수출용 일련번호가 확인됐다. 다만 소총탄에서는 일련번호를 확인하지 못했다. 군은 인천 군부대를 대상으로 실탄 보유 현황을 조사했으나 외부 유출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군은 부대 내에서 실탄이 유출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지난 31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실탄을 인계했다. 해경을 실탄을 제작한 방산업체를 수사해 탄약이 유출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침에 동났어요"…한 달새 20만개 팔린 '다이소 제품' 정체 [이슈+]
- 비트코인 또 털렸다…4200억 '역대급' 부정 유출에 발칵 [김일규의 재팬워치]
- 연 560억 버는데 시총 3700억?…주가는 왜
- 민희진에 휘청한 하이브 주가…BTS '진' 복귀에 기대감 폭발
- "5억 넘는데 어쩌나"…'과태료 폭탄' 피하려면
- "600샷 때려 맞고 퉁퉁"…송지효도 받은 시술 뭐길래 '경고'
- "김호중, 바로 합의했다면 벌금형…징역 3년 이상 나올 수도"
- "이런 경우는 처음" 기자들도 당황…도 넘은 '선재앓이' [이슈+]
- 홍록기, 8억에 산 아파트도 경매 나온다…감정가 '16억'
- "흔치 않은 기회"…값비싼 와인 무제한에 '우르르'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