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엉이 맥주' 편의점에 뜬다…이마트24, 히타치노 네스트 출시

이재윤 기자 2024. 6.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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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맥주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 500ml'을 판매한다.

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ml 캔맥주로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히타치노 네스트 병맥주330ml가 국내에서 7900원에 판매하는 것에 비해, 이번 이마트24 단독상품인 캔맥주500ml는 45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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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맥주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 500ml'을 판매한다.

이마트24가 지난해 월별 맥주 매출 지수를 확인한 결과 1~4월엔 80~90대를 기록하며 연평균 이하 매출을 기록했으나 무더위가 시작된 6월부터 100대 이상의 지수를 기록하며 맥주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8월은 120대 지수를 기록하며 맥주를 가장 많이 찾는 달로 확인됐다. 월별 매출지수는 해당 상품군의 월 매출을 연평균으로 나눈 수치로 100을 평균 매출 추이를 나타낸다.

이번에 선보이는 '히타치노 네스트 에일'은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잘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 히타치노 네스트는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쌉쌀한 맛의 에일 맥주에서 개성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ml 캔맥주로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캔 맥주 상품은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가 국내에서 제조했다. 기존 히타치노 네스트 병맥주330ml가 국내에서 7900원에 판매하는 것에 비해, 이번 이마트24 단독상품인 캔맥주500ml는 4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4캔 1만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맥주 극성수기 전부터 차별화 맥주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맥주 고객 잡기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김운겸 이마트24 주류팀 MD는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에서 인정받은 히타치노 네스트 맥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맥주 상품으로 선보인다"며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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