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미국·이스라엘, 카이로서 라파 재개방 논의
김예림 2024. 6. 2. 10:56
이집트와 미국,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2일 카이로에서 라파 국경검문소 재개방을 위한 논의를 한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집트 정보기관의 고위 관계자는 "라파 검문소 재개방 논의를 위해 카이로에서 세 개국의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파 검문소는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구호품이 반입되는 주요 통로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쪽 구역을 장악한 후 폐쇄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라파 국경검문소를 구호품 트럭에 재개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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