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안동에서도 '대남 오물 풍선' 발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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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밤사이 또다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경북도에서도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거 조치했다.
이어 오전 8시 51분께 안동시 예안면 한 밭에서 북한이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 1개가 발견됐다.
이를 각각 발견한 골프장 관계자와 예안면 주민 등은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인 것 같다"는 등의 내용으로 소방 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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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북한이 밤사이 또다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경북도에서도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거 조치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예천군 보문면 한 골프장에서 대남 오물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 1개가 식별됐다.
이어 오전 8시 51분께 안동시 예안면 한 밭에서 북한이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 1개가 발견됐다.
이를 각각 발견한 골프장 관계자와 예안면 주민 등은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인 것 같다"는 등의 내용으로 소방 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이 풍선들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풍선들 안에는 지난달 28일 북한이 1차 살포한 오물 풍선에 든 것과 비슷한 종이 등 각종 쓰레기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이 풍선들을 수거해 내용물 등을 분석하고 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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