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립준비청년 돕는다…올해 3억원 지원

이상현 2024. 6. 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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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강연,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졸업 후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스타벅스 적선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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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 아름다운 재단 김진아(왼쪽 첫번째) 사무총장, 정윤조(왼쪽 두번째) 스타벅스 운영담당, 최연정(왼쪽 세번째)한국사회복지관협회 부장이 자립준비청년들과 커피 토스팅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는 '2024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지원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지원증서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올해 선발된 25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의 특별 강연,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졸업 후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스타벅스 적선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18세~만 24세의 청년들을 의미하는 말로, 스타벅스는 2020년부터 5년째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청년 자립정착꿈 사업에 참여한 선배 지원자들이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 탐색과 고민 상담을 돕는 '희망별 서포터즈'를 신설하기도 했다.

회사는 올해 약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최대 600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 적성이나 특기 등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인재인 청년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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