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또 살포"

2024. 6. 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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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대남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저녁 8시부터 오물 풍선을 띄우기 시작했고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가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데 이어 전날부터 사흘 만에 살포를 재개한 것이다.

이번에 살포한 풍선에도 지난번과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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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대남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2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저녁 8시부터 오물 풍선을 띄우기 시작했고,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가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합동참모본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북한이 또 대남 오물 풍선을 무더기로 살포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2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저녁 8시부터 오물 풍선을 띄우기 시작했고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가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인천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 앞에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잔해가 흩어져 있다. [연합]

북한은 지난달 28∼29일 오물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한 데 이어 전날부터 사흘 만에 살포를 재개한 것이다.

이번에 살포한 풍선에도 지난번과 유사하게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들어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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