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노호영, 절친과 함께 ITF J300 복식 우승 합작.. 시즌 3번째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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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영(오산GS)이 주니어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노호영-카라한 조는 5월 31일 끝난 ITF 벨기에 샤를루아-마르시넬 대회(J300) 복식에서 우승했다.
노호영은 올해 3월 파라과이 아순시온,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대회에서도 카라한과 우승을 합작했었다.
복식 대진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노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카라한과 같이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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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영(오산GS)이 주니어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절친, 아타칸 카라한(튀르키예)과 함께 시즌 3번째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기세를 프랑스까지 이어 나가기만 하면 된다.
노호영-카라한 조는 5월 31일 끝난 ITF 벨기에 샤를루아-마르시넬 대회(J300) 복식에서 우승했다. 1번 시드를 받은 노호영-카라한 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부터 결승까지 3승을 쓸어 담았다. 특히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끝에 상대 선수들을 물리쳤다.
노호영은 올해 3월 파라과이 아순시온,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대회에서도 카라한과 우승을 합작했었다. 이번 시즌 복식에서의 우승 3차례는 모두 J300 등급 클레이코트 대회다. 카라한과의 파트너십이 유독 잘 맞는 올해 노호영의 복식이다.
노호영은 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니어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작년에 이어 2번째 주니어 프랑스오픈 출전이다.
노호영의 단식 1회전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일(월) 저녁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1회전에서 올해 남미 지역 챔피언인 미구엘 토본(콜롬비아)을 상대한다.
복식 대진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노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카라한과 같이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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