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US여자오픈 3R 공동 6위…이민지·앤드리아 리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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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의 딸인 아마추어 캐서린 박(미국)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공동 14위(4오버파 214타)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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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셋째 날 우리나라의 임진희가 공동 6위를 달렸습니다.
임진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천583야드)에서 열린 제79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고이와이 사쿠라(일본)와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선두 그룹과 6타 차입니다.
임진희는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언더파로 마쳤으나 후반에 버디 1개, 보기 2개를 적어냈습니다.
임진희는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뒤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올해 미국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2차례 진입했다.
최고 성적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4위입니다.
어제 임진희와 공동 5위에 올라 이날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이미향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한 타를 잃어 공동 8위(2오버파 212타)가 됐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올린 이미향도 이번 시즌 두 차례 톱10에 오른 바 있습니다.
세계랭킹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 김민별은 중간 합계 3오버파 213타로 인뤄닝(중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공동 11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컷 라인에 턱걸이했던 김효주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세 타를 줄이고 김아림과 공동 19위(5오버파 215타)로 도약했습니다.
이정은과 김수지는 공동 26위(6오버파 216타), 전지원은 공동 29위(7오버파 217타), 신지은은 공동 39위(9오버파 219타)입니다.
고진영과 신지애는 공동 53위(10오버파 220타), 유해란과 박현경은 공동 60위(11오버파 221타)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리더보드 최상단에선 교포 이민지(호주)와 앤드리아 리(미국)가 위차니 미차이(태국)가 5언더파 205타로 선두 경쟁을 벌였습니다.
투어 10승의 이민지는 이날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보태 네 타를 줄였습니다.
이민지는 "기대가 높은데 코스 난도도 높은 상황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침착함과 인내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습니다.
시부노 히나코와 사소 유카(이상 일본)가 차례로 4위(3언더파 207타), 5위(1언더파 208타)에 자리했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의 딸인 아마추어 캐서린 박(미국)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공동 14위(4오버파 214타)로 내려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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