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부터 펫보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개시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달 중순 펫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을 출시하기로 하고, 보험료율과 수수료율 등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이다.
보험사들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와 관련 플랫폼에 내는 수수료는 대면 모집 수수료의 20%로 논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펫보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개시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달 중순 펫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을 출시하기로 하고, 보험료율과 수수료율 등에 대해 막바지 조율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됐으나 이용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서비스 개시 이후 한 달간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약 12만명이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실제 가입한 사람은 6100명에 그쳤다.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이 기존 사이버마케팅(CM) 요율이 아닌 별도의 플랫폼(PM) 요율을 적용하면서 소비자가 플랫폼에서 가입하면 각 보험사 온라인 다이렉트 가입보다 비싼 가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번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는 대부분 보험사가 자사 온라인 채널과 같은 요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보험사들이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와 관련 플랫폼에 내는 수수료는 대면 모집 수수료의 20%로 논의되고 있다. 앞서 금융 당국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플랫폼이 수취하는 수수료를 단기보험은 대면 모집 수수료 대비 33% 이내로, 장기 보험은 15∼20% 이내로 제한한 바 있다.
대부분 손보사가 장기 보험 형태로 상품을 탑재할 방침이지만, 삼성화재는 일반 보험으로 상품을 탑재한다는 방침이어서 서비스 출시까지 상품 조건을 맞추는 과정에서 막바지 진통이 예상된다. 3년 이상의 장기 보험과 달리 단기 보험은 가입 기간 이후 재가입해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반 보험과 장기 보험은 보험료, 갱신 등에서 차이가 있다”며 “플랫폼에 들어오려면 비교 가능성을 입증해야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보험 리모델링] “강제로 장기저축”… 재테크에 보험이 필요한 이유
- “요즘 시대에 연대보증 책임을?” 파산한 스타트업 대표 자택에 가압류 건 금융회사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