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대학축제서 끼부렸다 후회막심 “팜하니 씨에게 잔뜩 놀림받아”

사진=뉴진스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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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가 멤버 하니에게 놀림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민지는 6월 1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팬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명)들에게 "여러분 대학축제 영상 그만 보세요. 그건 제가 아니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팜하니 씨에게 잔뜩 놀림 받았습니다. 특히 세종대 나 왜 그럼. 모자 쓰지 말아야겠다"고 덧붙였다.

민지가 속한 뉴진스는 5월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30일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31일 중앙대학교 축제에 출연했다. 신곡 ‘How Sweet’(하우 스위트)와 ‘Bubble Gum’(버블 검)은 물론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특히 민지의 세종대 무대가 화제였다. 모자를 쓰고 등장한 민지는 관객들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는가 하면 타이를 풀어헤치는 듯한 제스처 등을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축제가 끝난 후 멤버 하니와 다니엘은 라이브 방송 중 민지의 끼부리는 무대를 언급하며 호쾌하게 웃어 재차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는 모든 축제 출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새 더블 싱글 ‘How Sweet’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How Sweet’와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 85위로 진입했고, 한국과 대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How Sweet’와 수록곡 ‘Bubble Gum’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인기몰이 중이다. 음악방송도 점령했다. 뉴진스는 MBC M ‘쇼! 챔피언’과 KBS 2TV ‘뮤직뱅크’에서 ‘How Sweet’로 1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다.

뉴진스는 6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를 발매한다. 이어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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