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美의회 연설 초청 수락…"전쟁의 진실 말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초청을 수락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 의회 연설 초청을 수락한다며 "감격스럽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의회는 전날 네타냐후 총리를 상·하원 합동 연설에 초청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당적으로 초청했지만…민주당 일부 보이콧 의사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초청을 수락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 의회 연설 초청을 수락한다며 "감격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 상화원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해 우리의 생명을 빼앗으려는 자들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전쟁의 진실을 발표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의 연설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8주 이내 또는 8월 휴회 직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전날 네타냐후 총리를 상·하원 합동 연설에 초청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이 초청장에는 처음 연설을 제안했던 마이크 존슨 공화당 하원의장은 물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대표가 서명했다.
이번 초청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동의한 초당적 공감대 속에 이뤄졌지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가자지구 전쟁에서 발생한 대규모 민간인 피해를 비판하며 연설을 보이콧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