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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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성,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입소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두 곳 산후조리원은 임신확인서상 임신 진단일로부터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면 일주일간 입소 비용을 전액 감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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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산후조리원과 협력해 ‘청소년 산모 지원 협의체’를 구성,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의 산후조리원 입소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전국 처음으로 구성됐다는 점과 평소 기부와 사회적 봉사에 관심을 두고 있던 관내 산후조리원 2곳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임신과 출산에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 산모가 출산 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하고 두 곳 조리원과 지난달 30일 협약 증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참여한 산후조리원은 처인구 마미맘스 산후조리원과 기흥구 다온누리 산후조리원이다.
이들 두 곳 산후조리원은 임신확인서상 임신 진단일로부터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면 일주일간 입소 비용을 전액 감면해 준다.
해당 비용은 모두 2곳 산후조리원에서 자체 지원한다. 보건소는 신청 산모의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조리원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24-4929)에 문의하면 된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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