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SK에코플랜트·CIP,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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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는 최근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 SK에코플랜트와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하부구조물(부유체)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사업 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 핵심 기자제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했다"며 "자회사 SK오션플랜트와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및 부유체 운송·설치 분야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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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SK오션플랜트는 최근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 SK에코플랜트와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하부구조물(부유체)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CIP는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을 설립해 울산 동쪽 해역에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 기술과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부유체 제조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SK오션플랜트는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157만㎡ 규모의 해상풍력 구조물 특화 신규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신규 생산기지는 고정식 하부구조물(재킷)을 비롯한 해상풍력 구조물 전반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부유체 운송 및 설치 부문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을 지원한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해울이해상풍력발전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 고정식 하부구조물은 물론 부유체 시장에서도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사업 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 핵심 기자제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했다"며 "자회사 SK오션플랜트와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및 부유체 운송·설치 분야 영향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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