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거제지역 초등학생과 해수욕장서 체험형 환경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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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지난 1일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거제 지역 초등학생과 한화오션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지원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체험형 환경교육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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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지난 1일 거제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거제 지역 초등학생과 한화오션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한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지원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체험형 환경교육 활동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맑은학교 만들기는 경남 지역의 거제 상동초, 창원 반송초를 포함해 전국 6개 초등학교에 각 1억원 상당의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지원했다. 특히 거제 지역은 작년 국산초에 이어 올해 상동초가 이번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한 운동회 형식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OX퀴즈, 분리배출 던지기, 미세먼지 뒤집기 게임 등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환경문제를 접목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폐목재 등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캠핑용 접시와 컵 세트 등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한화그룹은 2022년부터 환경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녹지, 공기정화장치, 에어샤워 등 친환경 설비를 지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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