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오페라 합창도 신청 가능…'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

강주희 기자 2024. 6. 2.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7월7일까지 '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결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공연예술단체 40여 개에 대한 장르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 단체를 최종 선발했으며 총 10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공모와 마찬가지로 단체 신설, 기존 민간단체 유치, 수도권 기반 활동 단체 지역 유치 등 다양한 지원방식이 허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예술단체당 연내 최대 20억원 지원
[서울=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 강릉 한소리전통예술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7월7일까지 '2024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및 자치구를 제외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이(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3~4월 올해 신규 사업인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한 차례 진행했다.

공모 결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공연예술단체 40여 개에 대한 장르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 단체를 최종 선발했으며 총 10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지원 가능 세부 장르를 확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연극·음악·무용·전통의 4개 분야에 대한 공연예술단체를 추가로 선정하고 단체당 최대 20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

기존 공모와 마찬가지로 단체 신설, 기존 민간단체 유치, 수도권 기반 활동 단체 지역 유치 등 다양한 지원방식이 허용된다.

공립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분야는 신청할 수 없으나 세부 장르가 다르면 신청 가능하다.

그동안 신청을 제한했던 창작 뮤지컬, 오페라 합창 등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으며 지난 공모에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도 다른 세부 장르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2025년 2월까지 ▲공연 1개 이상 창작 또는 제작(지역색을 입힌 기존 작품 수선 포함) ▲사업 기간 내 해당 지역에서 최소 6회 이상 공연(신설 단체 경우 2회 이상) ▲시즌 단원 또는 프로젝트별 객원 단원 운영 ▲예술감독 선정을 통한 사업관리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최종 결과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