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탈출" 고현정·최화정, 노장은 죽지 않는다..다만 '유튜버'가 될 뿐 [★FOCUS]
앞서 5월 고현정과 최화정은 각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바. 이들의 채널 이름은 '고현정', 최화정은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이다.
우연치 않게 같은 시기 유튜버로 나선 두 사람인데, 그 행보에 여러모로 닮은 구석이 많아 시선이 주목된다. 고현정은 가수 정재형의 '요정재형', 최화정은 방송인 홍진경의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등장했다가 반응이 터진 것. 2일 현재 해당 영상 조회 수는 고현정 편 579만 뷰, 최화정 편 560만 뷰를 기록 중이다.
또한 "여러분이 시키시면 최선을 다하겠다. 주책을 떨 수도 있다. 예쁘게 봐달라. 열심히 하겠다"라고 '새내기 유튜버'로서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고현정은 5월 10일 SNS에도 "저 정말 많이 걱정된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 냈다. 우리 서로 함께 행복해 보아요. 사랑합니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도 유튜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사랑해 주시는 만큼 잘하고 싶은데 또 유연함도 갖고 싶고,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1년간 고민 끝에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됐다. 작년에 (홍)진경이 채널에 출연했을 때 많은 분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용기 내 보았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5월 19일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를 선보이며 결국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해당 영상에서 최화정은 "저희 채널 구독자 수가 벌써 13만 명이 되었다. 제가 어찌나 뭉클한지 여러분의 댓글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힘내고 있다. 일주일도 안 돼서 10만 명을 돌파했다. 정말 너무 감사해서 구독자분들께서 팔아달라 요청하신 앞치마를 준비해 봤다. 업체에 연락해 봤더니 2~30장 정도 남아있다고 그래서 그걸 선물로 드리고 싶다. 제가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음... 목이 멘다"라며 차오른 눈물을 삼키느라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내가 이런다. 댓글을 보니 '(최)화정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그러시더라. 아이돌들만 듣는 반응 아니냐. 무슨 60살이 넘은 사람한테... 사랑받는다는 게, 정말 울컥하더라. 이건 편집해달라"라며 연신 벅찬 감정을 보였다.
최화정은 "정말 생각지 못한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면 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지 않나. 저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인생이 더 즐거워졌다. 힐링 받고 위로받는다.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거듭 얘기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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