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IC 조성사업 추진 '속도'...경제도시 원주 견인차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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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를 내륙권 최고 경제도시로 견인할 부론IC 조성사업과 부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는 부론 IC 조성사업이 2027년 완료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공장, 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주시 서남부권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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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분양계약 ‘착착’, 입주 문의 ‘쇄도’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를 내륙권 최고 경제도시로 견인할 부론IC 조성사업과 부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영동고속도로 가칭 부론IC 설치와 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23일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원주시는 부론 IC 조성사업이 2027년 완료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산업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공장, 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뤄지고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주시 서남부권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간 부론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해 현재 사전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들과 본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으며 불경기 속에서도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는 등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부론 IC가 개설되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여건이 마련되고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원주 서남부권 발전 뿐만 아니라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활용도 증가와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 연결에도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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