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국내 전기차 판매, 국산차 줄고 수입차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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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국산 전기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산 승용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만 4,520대)보다 32% 감소한 1만 6,586대에 그쳤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 승용 전기차 판매량은 102.9% 증가한 1만 3,863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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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국산 전기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입 전기차 판매는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산 승용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만 4,520대)보다 32% 감소한 1만 6,586대에 그쳤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입 승용 전기차 판매량은 102.9% 증가한 1만 3,863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입 승용 전기차 판매 증가는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1∼4월 국내에서 1,417대를 판매했던 테슬라는 4배 넘게 늘어, 올해 같은 기간 7,922대를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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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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