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멀티히트, 샌디에이고 연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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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알짜 멀티히트로 소속팀의 연승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3개와 득점 1개를 올려 7-3 역전승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가 1-2로 끌려가던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3루타로 포문을 연 김하성은 뒤이어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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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알짜 멀티히트로 소속팀의 연승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3개와 득점 1개를 올려 7-3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로 올랐다.
샌디에이고가 1-2로 끌려가던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3루타로 포문을 연 김하성은 뒤이어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2-3으로 뒤진 4회에도 김하성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중견수 키를 훌쩍 넘기는 주자 일소 2루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6회와 8회 타석에선 각각 좌익수 뜬공,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9회 카일 히가시오의 솔로 홈런과 유릭슨 프로파르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홈에서 13승 19패를 거두는 반면 원정에서는 19승 10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하성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최근에 타격감이 좋아져서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잘하고, 이기려는 마음도 커서 방문 경기에서 성적이 좋은 것 같다"며 "이 기세를 몰아서 홈경기에서도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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