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베트남 시장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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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특산품이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 시장 탐색전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지난달 30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충북 수출 5위 나라인 베트남에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신남방 식품 변화의 선도지역인 베트남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탐색매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농식품 수출 성장세를 위해 해외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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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특산품이 동남아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 시장 탐색전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지난달 30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충북 수출 5위 나라인 베트남에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매장엔 떡볶이 간편식, 조미김, 과자류 등 19개사 71개 품목을 우선 입점하고 김치와 신선과일도 출하 시간에 맞춰 추가 입정한다.
또 농식품 홍보·판매뿐 아니라 시식·설문조사 등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해 시장성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탐색매장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20개사 107개 품목이 입점해 수출 2억여원, 판매 4억49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베트남 소비자의 선호 품목 파악과 수출 초보 기업 판로 확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 4월말 기준 누적수출액 3019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상승했다.
이 중 과자와 커피, 음료 등 가공식품이 2430억원이며 감치, 과실류, 화훼류 등 신선류 316억원2600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신남방 식품 변화의 선도지역인 베트남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탐색매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농식품 수출 성장세를 위해 해외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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