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가 경매 7년반 만에 최대...주인 찾는 건 10건 중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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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상가의 인기가 경매시장에서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지난달 서울지역 상가 경매 건수가 23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2.4배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낙찰가율도 평균 66.6%로 한 달 전에 비해 16.7%포인트 떨어지면서 대부분 감정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지지옥션측은 "임대시장이 앞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지 않아 상가 경매 시장의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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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상가의 인기가 경매시장에서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지난달 서울지역 상가 경매 건수가 23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2.4배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건수입니다.
하지만 수요가 없어 매물 237건 가운데 낙찰된 물건이 28건으로 낙찰률은 11.8%에 그쳤습니다.
주인을 찾은 물건이 10건 가운데 한 건에 불과한 것으로, 201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낙찰가율도 평균 66.6%로 한 달 전에 비해 16.7%포인트 떨어지면서 대부분 감정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지지옥션측은 "임대시장이 앞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지 않아 상가 경매 시장의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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