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한국 50대 브랜드' 10년 연속 이름 올려

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일 코웨이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에서 주관하는 '202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23위를 차지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 가치 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2014년부터는 국내 브랜드 가치 상위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한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코웨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2% 성장한 1조2935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23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가 출시 1년 만에 매트리스, 안마의자 시장에 안착하며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렉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코웨이 전략 제품 '아이콘 정수기' 역시 작은 크기에 높은 위생성, 인테리어 효과 등에서 주목을 받으며 브랜드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이 제품은 코웨이 정수기 시리즈 중 최초로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비렉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