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배달앱 '땡겨요'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캐시백 12% 혜택

이은파 2024. 6.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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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했던 추가 캐시백 혜택을 6월 이후에도 계속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초 추가 캐시백 지급은 한시적 이벤트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캐시백 지급 혜택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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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세종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지급했던 추가 캐시백 혜택을 6월 이후에도 계속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천6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초 추가 캐시백 지급은 한시적 이벤트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캐시백 지급 혜택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시 기존 7% 캐시백에 더해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 지급은 배달앱 사용 금액 정산 후 다음 달 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월 최대 2만원이다.

시는 캐시백 지원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배달앱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을 활용한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달앱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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