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식도동 우드칩 공장 화재…이틀째 진화 중

최정규 기자 2024. 6.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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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목재조각(우드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8분 화력발전소에 목재를 납품하는 이 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16명의 인력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하지만 가연성이 큰 우드칩이 공장에 많은 탓에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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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t 불에타 3000여만원 재산피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목재조각(우드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8분 화력발전소에 목재를 납품하는 이 공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4대와 16명의 인력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하지만 가연성이 큰 우드칩이 공장에 많은 탓에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내다봤다.

현재 우드칩 5000여t 중 3000여t을 태워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로 추정하고, 진화 후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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