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죄에 주가 ‘뚝’…트루스 소셜 지분 4천억 원 증발

신지원 2024. 6. 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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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자, 그가 설립한 SNS '트루스 소셜'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5.3%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트루스 소셜 주가는 53.7달러로 출발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주당 49.09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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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자, 그가 설립한 SNS ‘트루스 소셜’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5.3%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트루스 소셜 주가는 53.7달러로 출발했지만,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주당 49.09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3억 1,400만 달러(약 4,348억 원)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유죄 평결 직후 24시간 동안 5,280만 달러(약 731억 원)의 후원금을 모으며 공화당의 기존 24시간 온라인 모금 기록을 넘어선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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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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