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첼시, '한때 토트넘-뉴캐슬 타깃' 잉글랜드 DF FA로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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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첼시로 간다. 한 달 전에 초기 접촉이 이뤄졌고 오늘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첼시가 점찍은 수비수는 아다라비오요다.
올해에는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아다라비오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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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첼시로 간다. 한 달 전에 초기 접촉이 이뤄졌고 오늘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Here We Go’라고 언급하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첼시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필요했다. 4년 동안 팀의 수비를 책임진 베테랑 티아고 실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친정팀 플루미넨세로 돌아간다. 레비 콜윌은 첼시의 기대주지만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 배누아 바디아실, 악셀 디사시에게도 온전히 신뢰를 보내긴 힘들다.
첼시가 점찍은 수비수는 아다라비오요다. 잉글랜드 출신인 그는 만 15세였던 2002년에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했지만 1군에 자리 잡지 못했다. 아다라비오요는 유망주 시절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블랙번 로버스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아다라비오요는 2020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풀럼으로 향했다. 풀럼과 계약한 후 아다라비오요는 팀의 주전으로 등극했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했다. 2021/22시즌에는 43경기에 나오며 풀럼의 EPL 승격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43경기에 나선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왔다. 아다라비오요와 풀럼의 계약 기간은 올해 6월까지였다. 로마노에 의하면 지난 3월 풀럼은 아다라비오요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는 자유 계약(FA)으로 팀과 이별하기로 했다.
아다라비오요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그는 토트넘 홋스퍼, AS 모나코 등과 연결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올해에는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아다라비오요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최종 승자는 첼시가 될 확률이 커졌다. 로마노에 의하면 아다라비오요는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첼시는 FA로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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