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4호기 안전설비 '미작동' 뒤늦게 밝혀져…원안위, 사건 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 4호기 원전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월성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사건조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원자력 및 방사선 이용과 관련해 비리나 결함, 법령에 위배되는 행위를 조사하는 원안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이 지난 30일 조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 4호기 원전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월성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사건조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원전 안전모선의 전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는데도 안전설비가 동작하지 않았다. 안전모선은 원자로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냉각재 계통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핵연료의 손상을 막고 열을 제거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번 사건은 원자력 및 방사선 이용과 관련해 비리나 결함, 법령에 위배되는 행위를 조사하는 원안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이 지난 30일 조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달 13일 월성 4호기가 예비 디젤발전기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안위는 원자로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사건 보고 경위 등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사할 계획이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징역 3년 이상 나올 듯…바로 합의했으면 벌금형" - 머니투데이
- '이혼' 선우은숙 "피로감 안겨 죄송"…눈물로 '동치미' 하차 발표 - 머니투데이
- 경매나온 홍록기 아파트, 낙찰돼도 '0원' 남아…매매가 19억 - 머니투데이
- 민희진 "뉴진스, 7년 후 아티스트 되거나 시집 가거나…" - 머니투데이
- "남편, 술먹고 성매매"…법륜스님에 역대급 고민 털어논 워킹맘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논란된 수능 문제들..국어 지문 속 링크에 '윤 정권 퇴진' 집회 일정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5만원 깨졌다… 코로나 팬데믹 때로 돌아간 주가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