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경 428억 편성…마음투자 지원·일상정원 조성

정수연 2024. 6.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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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28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민 건강, 저출생 대응 등 복지 사업과 생활 불편 해소·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부모 급여 사업 예산(9억6천900만원)을 비롯해 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등 저출생 대응 예산도 편성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 행복에 중점을 두고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들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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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건강·저출생 대응 등 주민 생활밀착사업 중심 편성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28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민 건강, 저출생 대응 등 복지 사업과 생활 불편 해소·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 밀착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우선 우울감이 있는 이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 사업에는 3억1천600만원, 국가예방접종 실시에는 2억3천500만원을 편성했다.

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1억5천600만원)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8천100만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부모 급여 사업 예산(9억6천900만원)을 비롯해 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등 저출생 대응 예산도 편성됐다.

일상생활 편의 증진 예산으로는 5분 일상 정원 조성 5억원, 옥상정원 조성 2억원 등이 들어갔다.

이밖에 폐쇄회로(CC)TV 고도화 사업, 제설 대책, 각종 시설물 유지 보수 예산이 포함됐다.

추경안은 구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달 28일께 확정될 전망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 행복에 중점을 두고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들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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