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도 대남 오물 풍선 신고 잇따라

김덕현 기자 2024. 6.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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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1일) 밤 9시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인천에서 오물 풍선 관련 119신고가 10건 접수됐습니다.

인천시 경보통제소에는 어젯밤 10시 10분쯤 풍선 30여 개가 식별된 걸로 파악했습니다.

군 당국은 어젯밤 11시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풍선 90여 개를 식별해 조치했고,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담배꽁초·폐지 등 오물과 쓰레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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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견된 오물 풍선

인천에서도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관계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1일) 밤 9시부터 오늘 아침 8시까지 인천에서 오물 풍선 관련 119신고가 10건 접수됐습니다.

인천시 경보통제소에는 어젯밤 10시 10분쯤 풍선 30여 개가 식별된 걸로 파악했습니다.

육군 폭발물처리반을 비롯한 관계 당국은 현장에서 발견된 물체를 수거해 내용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군 당국은 어젯밤 11시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풍선 90여 개를 식별해 조치했고, 확인된 풍선 내용물은 담배꽁초·폐지 등 오물과 쓰레기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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