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주목하는 SON 파트너 가격 나왔다!...'10도움' 핵심 MF에 '70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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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모건 깁스-화이트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노팅엄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앞두고 깁스-화이트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로 책정할 것이다. 노팅엄은 그의 가격이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보고 있다. 깁스-화이트는 그동안 이적을 추진했던 토트넘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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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노팅엄 포레스트가 모건 깁스-화이트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제임스 메디슨 영입으로 톡톡히 효과를 누렸다. 이미 레스터 시티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PL) 탑클래스 플레이메이커로 칭송받던 그는 지난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부주장으로 선임된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활약했다. 공수 양면에서 토트넘의 중심이 되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 오랫동안 부재했던 플레이메이커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부진했다. 첼시전까지 매디슨은 10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의 백업인 지오반니 로 셀소는 적은 출전 시간만을 부여 받으면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다. 토트넘은 시즌 막판 급격히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뉴캐슬,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고, 리그에서 아쉬운 5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토트넘은 깁스-화이트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2000년생의 잉글랜드 출신 유망주인 그는 지난 시즌부터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공격을 이끌었던 핵심이다. 2선 자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고, 기본기도 좋아서 문전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자주 이끌어낸다. 올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최다 어시스트에 올랐다.
최근 토트넘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더 나은 조건을 갖고 있다.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라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팅엄도 깁스-화이트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노팅엄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앞두고 깁스-화이트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로 책정할 것이다. 노팅엄은 그의 가격이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보고 있다. 깁스-화이트는 그동안 이적을 추진했던 토트넘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미 노팅엄에서 브레넌 존슨을 데려와 효과를 맛봤다. 최근에는 깁스-화이트 외에도 칼럼 허드슨-오도이를 영입할 계획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노팅엄은 재정 문제로 인해 이번 여름 동안 핵심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면서 손실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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