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멕시코 갔다가 8.1 강진…아비규환 속 모친에 유언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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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멕시코 체류 중 강진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이준이 일상이 그려졌다.
이준은 "멕시코 해외 투어 중 진도 8.1의 강진을 겪었다"며 "자고 있었는데 침대가 흔들리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해 유언을 남겼다"며 "진짜 심각한 지진이었다. 내가 멕시코 체류 중인 게 기사가 났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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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멕시코 체류 중 강진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이준이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은 아이돌 시절 함께한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태프와 여전히 함께 일하고 있다며 의리를 자랑했다.
심지어 그는 헤어 스태프와는 멕시코에서 지진도 함께 경험했다고. 이준은 "멕시코 해외 투어 중 진도 8.1의 강진을 겪었다"며 "자고 있었는데 침대가 흔들리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이미 엘리베이터는 마비가 돼 막아놨고, 비상구로 1층으로 내려갔는데 방화문이 닫혀있더라. 아비규환인 상황이라 사람들이 다 소리지르고 난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전화해 유언을 남겼다"며 "진짜 심각한 지진이었다. 내가 멕시코 체류 중인 게 기사가 났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다행히 그는 무사히 해외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전참시' 출연진들은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땐 진짜 무서웠겠다"고 위로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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