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 사창·당산 어촌 개발 위한 68억 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 사창·당산권역 어민들의 생활기반시설에 68억 78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 사창·당산권역이 선정돼 68억 7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국비 48억 1400만원, 지방비 20억 6400만원 총 68억 7800만원으로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 사창·당산권역 어민들의 생활기반시설에 68억 78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태안 사창·당산권역이 선정돼 68억 7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촌의 소득·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태안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선정됐다.
사창·당산권역은 가로림만 청정 갯벌에서 나는 자연산 감태가 풍부한 지역으로, 예부터 감태(苔, 이끼 태)가 많은 바다(浦, 바닷가 포) 마을이라고 해서 태포(苔浦) 마을로 알려져 있다.
최근 4년(2020-2023)간 귀어귀촌인은 32명으로 사창·당산권역 어촌계 126명 중 25.3%를 차지할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는 '옛 지명 그대로 감태로 어업인이 살기 좋은 태포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을 목표로, 오는 2029년까지 3개 마을 6.93㎢에 △귀어귀촌지원센터 신축 △감태산업육성센터(교육장, 체험장) 신축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48억 1400만원, 지방비 20억 6400만원 총 68억 7800만원으로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지역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귀어귀촌지원센터는 이원면 사창리 82·83 일원 2729㎡ 부지에 투입해 3층 규모로 건립한다.
1층은 귀어인 체험과 홍보관과 정기적인 노인 이불빨래를 위한 빨래방, 2층은 어촌계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3층은 귀어귀촌인의 적응과 체험을 위한 귀어인 머물집을 조성한다.
감태산업육성센터는 이원면 당산리 457-3 일원 2168㎡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는 귀어인 중심의 감태 작업 확장을 위한 권역 공동작업 공간이자 어업인 복지 생활서비스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1층은 세척 건조작업, 2층은 건강관리를 위한 어업인 복지관으로 구성했다.
또 지역 역량강화 사업으로 마을주민 교육, 전문가 자문,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낙후된 어촌마을에 노후와 유휴 시설, 복지 등 어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선제대응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이준석 "출연료 3000만 원? 대표가 당협행사에 돈을 왜 받나"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영상] "무인카페서 534만 원 어치 공짜로"… 간큰 대전 고등학생들 - 대전일보
-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 결정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