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美 오션사이드서 월드투어 포문

김선우 기자 2024. 6.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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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PURPLE KISS)가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퍼플키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 오션사이드에서 월드투어 '퍼플 키스 2024 BXX 투어(PURPLE KISS 2024 BXX TOUR)'를 개최한다.

퍼플키스가 미국에서 단독 투어를 여는 건 약 7개월 만이다. 미국 오션사이드·새크라멘토·산호세·포틀랜드·캐나다 밴쿠버·에드먼턴·위니펙 등 7개 도시 공연은 이미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세계 음악 시장 1위인 미국 내 퍼플키스의 존재감을 가늠케 한다.

투어의 타이틀인 'BXX'는 퍼플키스가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6집과 동명이다. '베스트 프렌즈 포에버(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XX(여성 염색체)로 변환한 형태로 끈끈한 의리로 뭉친 퍼플키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다.

퍼플키스만의 고난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팬들에게 해방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BXX'의 수록곡을 포함 여섯 멤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유닛 무대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뽐낸다는 각오다.

퍼플키스는 6월과 7월 두 달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들은 미국 오션사이드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솔트레이크시티·새크라멘토·산호세·포틀랜드·시애틀을 거쳐 캐나다 밴쿠버·에드먼턴·캘거리·리자이나·위니펙·토론토·몬트리올·퀘벡·핼리팩스, 그리고 일본 오사카·가나가와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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