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3사, 1분기에만 주담대 5조 원 불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대환대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올해 1분기에만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5조 원 가까이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전월세 대출 포함 주담대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약 31조 3천96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 잔액이 인터넷은행 3사의 14배 수준인 4대 은행에서 주담대 잔액이 1분기 6조 6천267억 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증가세가 훨씬 가팔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대환대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올해 1분기에만 주택담보대출 잔액을 5조 원 가까이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전월세 대출 포함 주담대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약 31조 3천96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개월 새 4조 7천700억 원 늘었고,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 말의 2배 수준입니다.
대출 잔액이 인터넷은행 3사의 14배 수준인 4대 은행에서 주담대 잔액이 1분기 6조 6천267억 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증가세가 훨씬 가팔랐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 '하늘에서 67년' 세계 최장 근속 승무원, 88세 일기로 별세
- "통장도 없고 병원도 못 갔다"…유령처럼 살았던 188명
- "대통령실·보훈부 통화"…'청탁 증거' 녹음파일 들어보니
- "감싼 수건 뻘겋게…" 출근길 멈춘 차 보더니 사이렌 켰다
- 1,251개 계단 오르며 '헉헉'…남녀노소 1천 명 넘게 몰려
- 차선 옮기려다 들이받아…중앙분리대 넘어가 또 '쾅쾅'
- '생태계 논란' 그 후 7년…기자가 직접 들어간 바닷속 풍경
- "전세보험 가입 안 된대요"…사각지대에 애타는 세입자
- 민주당 "국민이 준 권력"…국민의힘 "민생 외면한 정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