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사랑상품권 250억원 발행…5% 할인 판매

정수연 2024. 6.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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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을 2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초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신청할 수 있고,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땡겨요 가맹점에서 음식 배달이나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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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규모 서초땡겨요상품권도 발행
서초구청 전경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을 2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초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3일 오전 9시부터 '서울페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사용 가능한 지역 내 가맹점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신청할 수 있고,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는 또 3일 오전 10시부터 5억원 규모의 서초땡겨요상품권도 발행한다.

서초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전용 상품권으로 할인율이 15%다.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땡겨요 가맹점에서 음식 배달이나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지역 상품권을 통해 주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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