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청송백자축제 흥폭발
안병길 기자 2024. 6. 2. 09:14
가수 김희재가 전국 어디서든 통하는 ‘축제 치트키’로 떠올랐다.
김희재는 지난 1일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찾아 무대에 올랐다. 김희재는 등장과 동시에 함성을 자아내는가 하면,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의 상징 컬러인 주황빛 라이트로 관객석을 물들이는 등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1회 청송백자축제’에서 김희재는 인기곡 ‘나는 남자다’를 비롯해 정규 2집의 더블 타이틀곡 ‘꽃마리’와 ‘우야노’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이어 ‘사랑아 제발’과 ‘돌리도’ 무대까지 펼쳐져 김희재의 매력과 음악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축제 치트키’로 존재감을 발휘한 김희재는 지난 5월 행사 섭외 1순위로 꼽히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희재는 5월 10일 ‘화도진 축제’를 비롯해 5월 16일 가정의 달 5월 ‘효(孝)콘서트’ 5월 18일 ‘중랑 서울장미축제’ 등 다양한 봄 축제를 통해 사랑에 보답했다.
축제의 계절인 봄을 이어 여름에도 김희재를 향한 열기는 쭉 이어질 예정이다. ‘제1회 청송백자축제’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김희재는 6월 15일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 초대가수 라인업에도 올랐다.
라이브는 물론 관객 호응까지 만점인 김희재는 현재 SBS FiL, SBS M ‘더트롯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다방면 활약을 펼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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